<?xml version="1.0" encoding="utf-8" standalone="yes"?><rss version="2.0" xmlns:atom="http://www.w3.org/2005/Atom"><channel><title>삼성전자 실적 on Market Letter</title><link>https://jungsaem.com/tags/%EC%82%BC%EC%84%B1%EC%A0%84%EC%9E%90-%EC%8B%A4%EC%A0%81/</link><description>Recent content in 삼성전자 실적 on Market Letter</description><generator>Hugo -- gohugo.io</generator><language>ko-kr</language><lastBuildDate>Fri, 09 Oct 2026 17:32:25 +0900</lastBuildDate><atom:link href="https://jungsaem.com/tags/%EC%82%BC%EC%84%B1%EC%A0%84%EC%9E%90-%EC%8B%A4%EC%A0%81/index.xml" rel="self" type="application/rss+xml"/><item><title>[주간] 10월 둘째 주 코스피 하락과 삼전 실적</title><link>https://jungsaem.com/posts/weekly-market-wrapup-october-week2/</link><pubDate>Fri, 09 Oct 2026 17:32:25 +0900</pubDate><guid>https://jungsaem.com/posts/weekly-market-wrapup-october-week2/</guid><description>&lt;img src="https://jungsaem.com/posts/weekly-market-wrapup-october-week2/cover.png" alt="Featured image of post [주간] 10월 둘째 주 코스피 하락과 삼전 실적" /&gt;&lt;h2 id="이번-주-한눈에-사흘-내내-내려간-코스피"&gt;이번 주 한눈에: 사흘 내내 내려간 코스피
&lt;/h2&gt;&lt;p&gt;이번 주 코스피는 거래한 사흘(10월 6일~8일) 내내 하락했고, 하락 폭도 날마다 커졌습니다. 같은 주에 &amp;ldquo;삼성전자 첫 분기 이익 100조원&amp;quot;이라는 헤드라인이 나왔는데도 그랬습니다. 반면 미국 증시는 주 초반 이틀 동안 올랐습니다. 우리 시장만 따로 약했던 한 주였습니다. (9일은 한글날이라 시장이 쉬었습니다.)&lt;/p&gt;
&lt;p&gt;&lt;strong&gt;Q. 삼성전자 실적이 사상 최대인데 코스피는 왜 떨어졌나요?&lt;/strong&gt;&lt;/p&gt;
&lt;p&gt;원인을 하나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, 시장에서는 좋은 실적이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었다는 &amp;lsquo;선반영&amp;rsquo; 해석이 자주 거론됩니다. 주가는 결과가 발표되는 날보다 결과를 예상하는 동안 미리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서, 모두가 이미 알던 호재는 발표날 새로운 소식이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증권가조차 &amp;ldquo;이유를 모르겠다&amp;quot;고 할 만큼 여러 요인이 섞여 있었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먼저 날짜별 흐름을 표로 정리하겠습니다.&lt;/p&gt;
&lt;table&gt;
&lt;thead&gt;
&lt;tr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left"&gt;날짜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코스피 종가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코스피 등락률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코스닥 종가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원/달러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S&amp;amp;P500 등락률&lt;/th&gt;
&lt;/tr&gt;
&lt;/thead&gt;
&lt;tbody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월 6일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6,941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▼0.89%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920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1,343원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▲0.66%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월 7일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6,804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▼1.98%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898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1,339원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▲0.58%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월 8일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6,626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▼2.62%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892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1,339원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▼0.22%&lt;/td&gt;
&lt;/tr&gt;
&lt;/tbody&gt;
&lt;/table&gt;
&lt;p&gt;초보라면 환율은 거의 그대로였고 미국 증시는 오른 날도 있었는데 코스피만 하락 폭이 날마다 커졌다는 점을 보고, 이번 하락을 환율이나 미국 증시 탓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.&lt;/p&gt;
&lt;p&gt;표를 보면 세 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코스피 하락 폭이 날마다 커졌습니다.&lt;/strong&gt; -0.89% → -1.98% → -2.62% 순서입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환율은 거의 그대로였습니다.&lt;/strong&gt; 1,343원에서 1,339원으로, 사흘 동안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. 쉽게 말하면, 이번 주 하락을 &amp;ldquo;환율이 급하게 움직여서&amp;quot;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미국과 따로 움직였습니다.&lt;/strong&gt; 6일과 7일에 S&amp;amp;P500은 올랐는데 코스피는 내렸습니다. 이렇게 두 시장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&amp;lsquo;디커플링(decoupling, 탈동조화)&amp;lsquo;이라고 합니다. 쉽게 말하면 &amp;ldquo;평소엔 같이 움직이던 시장이 이번엔 따로 놀았다&amp;quot;는 뜻입니다.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참고로 코스닥은 자료마다 하루 등락률 표기가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. 그래서 이 글에서는 코스닥을 &lt;strong&gt;종가 숫자로만&lt;/strong&gt; 비교합니다. 숫자가 서로 어긋날 때는 확실한 쪽만 쓰는 것이 데이터를 다루는 기본 자세입니다.&lt;/p&gt;
&lt;h2 id="주간-등락-계산-실제로-얼마나-빠졌나"&gt;주간 등락 계산: 실제로 얼마나 빠졌나
&lt;/h2&gt;&lt;p&gt;하루하루 등락률만 보면 한 주 전체가 얼마나 움직였는지 감이 잘 안 옵니다. 그래서 직접 계산해 보겠습니다. 계산식은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.&lt;/p&gt;
&lt;blockquote&gt;
&lt;p&gt;&lt;strong&gt;등락률(%) = (종료일 종가 − 시작일 종가) ÷ 시작일 종가 × 100&lt;/strong&gt;&lt;/p&gt;
&lt;/blockquote&gt;
&lt;p&gt;이번 주 자료의 첫날은 10월 6일이고, 그 이전 종가는 주어진 자료에 없습니다. 그래서 &lt;strong&gt;6일 종가를 시작점, 8일 종가를 종료점&lt;/strong&gt;으로 잡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&lt;strong&gt;코스피&lt;/strong&gt;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(6,626 − 6,941) ÷ 6,941 × 100&lt;/li&gt;
&lt;li&gt;= −315 ÷ 6,941 × 100&lt;/li&gt;
&lt;li&gt;≈ &lt;strong&gt;−4.54%&lt;/strong&gt;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&lt;strong&gt;코스닥&lt;/strong&gt;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(892 − 920) ÷ 920 × 100&lt;/li&gt;
&lt;li&gt;= −28 ÷ 920 × 100&lt;/li&gt;
&lt;li&gt;≈ &lt;strong&gt;−3.04%&lt;/strong&gt;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. 6일 하루에도 코스피는 이미 0.89% 내렸습니다. 이 계산은 6일 종가부터 잰 것이라서, 6일 장중에 빠진 몫은 포함하지 않습니다. 기간을 어디서부터 재느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진다는 것, 초보 때 꼭 알아두면 좋은 감각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지난주 정리 글 &lt;a class="link" href="https://jungsaem.com/posts/weekly-market-recap-kosdaq-rally/" &gt;주간 증시(9/28~10/2): 코스닥이 웃은 한 주&lt;/a&gt;와 같이 놓고 보시면, 한두 주 사이에도 시장 분위기가 얼마나 빨리 바뀌는지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.&lt;/p&gt;
&lt;h2 id="가장-특이한-하루-10월-8일-사상-최대-실적과-급락이-겹친-날"&gt;가장 특이한 하루: 10월 8일, &amp;lsquo;사상 최대 실적&amp;rsquo;과 급락이 겹친 날
&lt;/h2&gt;&lt;p&gt;이번 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날은 &lt;strong&gt;10월 8일&lt;/strong&gt;입니다.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첫째, 코스피가 &lt;strong&gt;-2.62%&lt;/strong&gt; 로 이번 주 가장 크게 빠졌습니다. 그런데 같은 날 S&amp;amp;P500은 -0.22%, 나스닥도 -0.22%로 소폭 하락에 그쳤습니다. 미국 시장 흐름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낙폭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둘째, 바로 그날 &lt;strong&gt;&amp;ldquo;삼전 첫 &amp;lsquo;분기 이익 100조원&amp;rsquo;&amp;quot;&lt;/strong&gt; 이라는 헤드라인이 나왔습니다. 동시에 &lt;strong&gt;&amp;ldquo;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…증권가, 삼전 주가에 &amp;lsquo;멘붕&amp;rsquo;&amp;quot;&lt;/strong&gt; 이라는 분석 기사도 나왔습니다. 쉽게 말하면, 회사는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는데 주가는 시원하게 반응하지 않았고, 이를 매일 분석하는 증권가조차 당황했다는 이야기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&amp;ldquo;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오르는 거 아닌가요?&amp;rdquo; 하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. 이럴 때 시장에서 자주 거론되는 개념이 &lt;strong&gt;&amp;lsquo;선반영&amp;rsquo;&lt;/strong&gt; 입니다. 주가는 결과가 나온 날이 아니라 &lt;strong&gt;결과를 예상하는 동안&lt;/strong&gt; 미리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. 쉽게 말하면, 모두가 &amp;ldquo;이번 실적 엄청 좋을 거야&amp;quot;라고 이미 알고 사 둔 상태라면, 막상 발표날에는 새로울 게 없어서 주가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, 8일 하락의 원인을 이것 하나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 전문가들도 &amp;ldquo;이유를 모르겠다&amp;quot;고 했을 정도입니다. 하루의 움직임에는 여러 이유가 섞이고, 그중 무엇이 가장 컸는지는 시간이 지나야 보이기도 합니다. 우리가 할 수 있는 정직한 말은 &amp;ldquo;이런 해석이 있다&amp;quot;까지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반도체를 보는 관점도 짚고 가겠습니다. 분기 이익 100조원이라는 헤드라인은, AI 수요가 반도체 실적을 실제로 받쳐주고 있다는 &lt;strong&gt;팩트 쪽 신호&lt;/strong&gt;입니다. 반면 주가가 사흘 동안 보여준 모습은 &amp;ldquo;실적이 좋다고 주가가 매일 오르지는 않는다&amp;quot;는 것도 함께 보여줍니다. 흥분할 일도, 겁먹을 일도 아닙니다. 실적이 앞으로도 이 흐름을 계속 확인해 주는지, 분기마다 차분히 지켜보면 됩니다.&lt;/p&gt;
&lt;h2 id="초보가-배울-판단-기준-이미-다-아는-소식인가를-먼저-묻기"&gt;초보가 배울 판단 기준: &amp;ldquo;이미 다 아는 소식인가?&amp;ldquo;를 먼저 묻기
&lt;/h2&gt;&lt;p&gt;이번 주에서 가져갈 판단 기준은 딱 하나입니다.&lt;/p&gt;
&lt;blockquote&gt;
&lt;p&gt;&lt;strong&gt;좋은 뉴스를 보면 &amp;ldquo;사야겠다&amp;quot;가 아니라, &amp;ldquo;이 소식을 시장이 이미 알고 있었나?&amp;ldquo;를 먼저 묻는다.&lt;/strong&gt;&lt;/p&gt;
&lt;/blockquote&gt;
&lt;p&gt;좋은 뉴스와 주가 상승이 1:1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주 시장이 직접 보여줬습니다. 헤드라인만 보고 들어갔다가 바로 하락을 맞으면, 초보는 당황해서 감정적으로 팔아 버리기 쉽습니다. 이렇게 사고 바로 손실이 나서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&lt;a class="link" href="https://jungsaem.com/posts/stop-loss-principles-and-timing/" &gt;손절매 못해서 물렸다면? 손절 원칙과 타이밍 잡는 법&lt;/a&gt;도 함께 읽어 보세요. 다만 원칙은 &lt;strong&gt;들어가기 전에&lt;/strong&gt; 세워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실전에서는 이렇게 연습해 보시면 좋습니다.&lt;/p&gt;
&lt;ol&gt;
&lt;li&gt;뉴스를 보면 그 소식이 &lt;strong&gt;언제부터 예상되던 이야기인지&lt;/strong&gt; 검색해 봅니다.&lt;/li&gt;
&lt;li&gt;발표 전 몇 주 동안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 있었는지 확인합니다.&lt;/li&gt;
&lt;li&gt;둘 다 &amp;ldquo;그렇다&amp;quot;라면, 발표날 주가가 덤덤하거나 오히려 내려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걸 미리 알고 있게 됩니다.&lt;/li&gt;
&lt;/ol&gt;
&lt;p&gt;이 연습만 해도 &amp;ldquo;왜 좋은 뉴스에 떨어지지?&amp;rdquo; 하는 당황이 줄어듭니다. 당황이 줄면 성급하게 사고파는 실수도 같이 줄어듭니다.&lt;/p&gt;
&lt;h2 id="이번-주를-마치며"&gt;이번 주를 마치며
&lt;/h2&gt;&lt;p&gt;사흘 연속 하락은 숫자로 보면 아프지만, 길게 보는 투자자에게는 한 주의 일입니다. 주가는 단기적으로 기대와 실망 사이를 오가고, 그 이유를 전문가조차 바로 설명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. 그래서 우리는 하루하루의 등락에 마음을 맡기기보다, 실적이라는 사실을 차분히 확인하고, 한 바구니에 몰아 담지 않고, 내가 이해한 만큼만 투자하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. 시장이 시끄러운 주일수록 감정이 아니라 원칙이 여러분을 지켜 줍니다.&lt;/p&gt;
&lt;p&gt;※ 이 글은 시장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,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&lt;/p&gt;</description></item></channel></rss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