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?xml version="1.0" encoding="utf-8" standalone="yes"?><rss version="2.0" xmlns:atom="http://www.w3.org/2005/Atom"><channel><title>시장가주문 on Market Letter</title><link>https://jungsaem.com/tags/%EC%8B%9C%EC%9E%A5%EA%B0%80%EC%A3%BC%EB%AC%B8/</link><description>Recent content in 시장가주문 on Market Letter</description><generator>Hugo -- gohugo.io</generator><language>ko-kr</language><lastBuildDate>Thu, 10 Sep 2026 13:01:00 +0900</lastBuildDate><atom:link href="https://jungsaem.com/tags/%EC%8B%9C%EC%9E%A5%EA%B0%80%EC%A3%BC%EB%AC%B8/index.xml" rel="self" type="application/rss+xml"/><item><title>시장가 지정가 차이와 초보가 손해 안 보는 주문 방법</title><link>https://jungsaem.com/posts/market-price-limit-order-guide/</link><pubDate>Thu, 10 Sep 2026 13:01:00 +0900</pubDate><guid>https://jungsaem.com/posts/market-price-limit-order-guide/</guid><description>&lt;img src="https://jungsaem.com/posts/market-price-limit-order-guide/cover.png" alt="Featured image of post 시장가 지정가 차이와 초보가 손해 안 보는 주문 방법" /&gt;&lt;h2 id="1-현재가를-보고-눌렀는데-왜-더-비싸게-사진-걸까"&gt;1. 현재가를 보고 눌렀는데 왜 더 비싸게 사진 걸까?
&lt;/h2&gt;&lt;p&gt;분명 증권사 화면에 뜬 현재가 50,000원을 확인하고 매수 버튼을 눌렀는데, 몇 초 뒤 날아온 체결 알림에 50,800원이 찍혀 당황한 적이 있으신가요?&lt;/p&gt;
&lt;p&gt;내가 보고 누른 가격보다 비싸게 사진 계좌를 보며 증권사 시스템에 오류가 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. 주식을 갓 시작한 초보 투자자들이 증권사 앱(MTS)에서 매매할 때 가장 흔하게 겪는 당혹스러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주식 시장은 정찰제 가격표가 붙어 있는 대형마트가 아닙니다. 주식은 회사의 아주 작은 소유권을 사고파는 곳이며,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각자 부르는 가격이 실시간으로 부딪히며 거래가 성사됩니다. &lt;a class="link" href="https://jungsaem.com/posts/stock-beginner-app-guide/" &gt;증권사 앱 고르는 기준과 계좌 개설 후 먼저 볼 화면 3가지&lt;/a&gt;를 확인하고 계좌를 처음 열었을 때 마주하는 주문창에서, 기본값으로 설정된 단어의 차이를 모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해를 보며 거래를 시작하게 됩니다. 바로 &amp;lsquo;지정가&amp;rsquo;와 &amp;lsquo;시장가&amp;rsquo;의 차이입니다.&lt;/p&gt;
&lt;hr&gt;
&lt;h2 id="2-시장가-주문과-지정가-주문이-작동하는-기본-원리"&gt;2.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이 작동하는 기본 원리
&lt;/h2&gt;&lt;p&gt;주식 거래를 이해하려면 먼저 &amp;lsquo;호가창&amp;rsquo;의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. 증권사 화면 중앙에 빨간색과 파란색 숫자들이 위아래로 길게 늘어선 표가 바로 호가창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전문용어로 이를 &amp;lsquo;호가(呼價)&amp;lsquo;라고 부릅니다. 쉽게 말하면 시장 참여자들이 &amp;ldquo;나는 이 가격에 팔겠다, 나는 저 가격에 사겠다&amp;quot;고 광장에 내건 희망 가격표입니다. 파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비싸게 팔고 싶어 위에 가격표를 걸고, 사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싶어 아래에 가격표를 겁니다. 이 가격표들이 서로 마주치지 못하고 대치하고 있을 때, 내가 어떤 방식으로 주문을 넣느냐에 따라 체결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.&lt;/p&gt;
&lt;h3 id="내가-가격을-통제하는-지정가-주문"&gt;내가 가격을 통제하는 지정가 주문
&lt;/h3&gt;&lt;p&gt;지정가 주문(Limit Order)은 말 그대로 내가 거래할 가격을 직접 정해서 주문을 내는 방식입니다. 주식 주문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입니다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매수할 때&lt;/strong&gt;: &amp;ldquo;반드시 50,000원이나 그보다 더 싼 가격에만 사겠다.&amp;rdquo;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매도할 때&lt;/strong&gt;: &amp;ldquo;반드시 50,000원이나 그보다 더 비싼 가격에만 팔겠다.&amp;rdquo;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내가 적어낸 가격보다 불리한 조건으로는 절대 거래가 체결되지 않습니다. 즉, 가격에 대한 통제권을 내가 쥐고 있는 셈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지정가 주문은 쉽게 말하면 부동산 중개업소에 가서 &amp;ldquo;저는 이 아파트 5억 원 이하로 매물이 안 나오면 절대 안 살 테니, 5억 원짜리 급매가 나오면 연락해 주세요&amp;quot;라고 내 조건을 못 박아두는 것과 같습니다. 내가 정한 가격에 팔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거래는 이뤄지지 않지만, 내가 원치 않는 비싼 가격에 덜컥 사버릴 위험은 완벽히 차단됩니다.&lt;/p&gt;
&lt;h3 id="체결-속도를-최우선으로-두는-시장가-주문"&gt;체결 속도를 최우선으로 두는 시장가 주문
&lt;/h3&gt;&lt;p&gt;시장가 주문(Market Order)은 가격을 따로 입력하지 않고 수량만 정해서 주문을 냅니다. &amp;ldquo;지금 당장 살 수 있는 가격으로 전량 체결해 달라&amp;quot;는 요청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시장가 주문은 쉽게 말하면 마트에 가서 &amp;ldquo;가격표 일일이 확인 안 할 테니, 지금 매대에 진열된 물건을 있는 대로 장바구니에 싹 쓸어 담아 계산해 주세요&amp;quot;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이 방식의 최대 장점은 신속함입니다. 대기 줄을 서지 않고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가장 유리한 호가부터 즉시 쓸어가기 때문에 100%에 가깝게 즉시 체결됩니다. 급박하게 주가가 움직일 때 빠르게 탑승하거나 탈출할 수 있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반면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. 내가 얼마에 사게 될지 최종 금액을 사전에 통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. 매물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가 매수를 넣으면, 화면에 보이던 낮은 가격의 매물이 순식간에 다 팔리고 그 위에 걸려 있던 훨씬 비싼 매물까지 강제로 사게 됩니다. 이를 시장에서는 가격 밀림 현상, 즉 &amp;lsquo;슬리피지(Slippage)&amp;lsquo;라고 부릅니다.&lt;/p&gt;
&lt;hr&gt;
&lt;h2 id="3-100만-원-주문할-때-실제로-일어나는-가격-차이-계산"&gt;3. 100만 원 주문할 때 실제로 일어나는 가격 차이 계산
&lt;/h2&gt;&lt;p&gt;두 주문 방식이 실제 내 통장 잔고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구체적인 숫자로 계산해 보겠습니다. 주당 10,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어떤 종목을 100만 원어치(100주) 사려고 하는 상황을 가정해 봅니다.&lt;/p&gt;
&lt;p&gt;현재 호가창에 쌓여 있는 매도 매물(팔려는 물량) 현황이 다음과 같다고 가정합니다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10,200원에 팔겠다고 내놓은 매물: 30주&lt;/li&gt;
&lt;li&gt;10,100원에 팔겠다고 내놓은 매물: 40주&lt;/li&gt;
&lt;li&gt;10,000원에 팔겠다고 내놓은 매물: 30주 (현재가)&lt;/li&gt;
&lt;/ul&gt;
&lt;h3 id="지정가-주문으로-10000원에-100주를-매수했을-때"&gt;지정가 주문으로 10,000원에 100주를 매수했을 때
&lt;/h3&gt;&lt;p&gt;지정가 주문 창에 &amp;lsquo;10,000원&amp;rsquo;, &amp;lsquo;100주&amp;rsquo;를 입력하고 전송합니다.&lt;/p&gt;
&lt;ol&gt;
&lt;li&gt;10,000원에 매도로 걸려 있던 30주가 즉시 체결됩니다. (30주 × 10,000원 = 300,000원)&lt;/li&gt;
&lt;li&gt;남은 70주는 10,000원 매수 대기자 명단의 맨 뒤에 걸려 차례를 기다립니다.&lt;/li&gt;
&lt;li&gt;장이 끝날 때까지 누군가 10,000원에 추가로 70주를 팔아주지 않는다면, 이날은 30주만 사고 거래가 끝납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결과&lt;/strong&gt;: 평균 매수 단가는 정확히 10,000원이며, 내 원금은 계획했던 가격 그대로 지켜집니다.&lt;/li&gt;
&lt;/ol&gt;
&lt;h3 id="시장가-주문으로-100주를-매수했을-때"&gt;시장가 주문으로 100주를 매수했을 때
&lt;/h3&gt;&lt;p&gt;지정가를 쓰지 않고 수량 100주만 입력한 채 시장가 버튼을 누릅니다. 증권사 전산은 남아 있는 매도 호가를 아래에서부터 차례대로 긁어모읍니다.&lt;/p&gt;
&lt;ol&gt;
&lt;li&gt;1단계: 가장 저렴한 10,000원 매물 30주를 전량 체결합니다. (300,000원)&lt;/li&gt;
&lt;li&gt;2단계: 아직 70주가 부족하므로, 바로 위 가격인 10,100원 매물 40주를 싹 사들입니다. (404,000원)&lt;/li&gt;
&lt;li&gt;3단계: 그래도 30주가 부족하므로, 그 위 가격인 10,200원 매물 30주까지 끌어와 체결합니다. (306,000원)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총 매수 대금&lt;/strong&gt;: 300,000원 + 404,000원 + 306,000원 = 1,010,000원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평균 매수 단가&lt;/strong&gt;: 1,010,000원 ÷ 100주 = 10,100원&lt;/li&gt;
&lt;/ol&gt;
&lt;table&gt;
&lt;thead&gt;
&lt;tr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left"&gt;구분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지정가 주문 (10,000원 입력)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시장가 주문&lt;/th&gt;
&lt;/tr&gt;
&lt;/thead&gt;
&lt;tbody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주문 수량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0주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0주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체결 수량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30주 (70주는 대기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0주 (전량 즉시 체결)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평균 체결 단가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,000원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,100원 (+1.0% 상승)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실제 소출 대금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300,000원 (미체결분 환불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,010,000원 (+10,000원 추가 지출)&lt;/td&gt;
&lt;/tr&gt;
&lt;/tbody&gt;
&lt;/table&gt;
&lt;p&gt;증권사 거래 수수료나 유관기관 제비용 같은 세부 부대비용은 각 증권사 공지와 국세청 기준을 확인해야 하지만, 수수료를 떼어놓고 보더라도 순수 체결 가격에서만 1%의 불필요한 웃돈을 주고 산 셈이 됩니다. 100만 원일 때는 1만 원 차이지만, 1,000만 원이라면 10만 원을 허공에 날린 채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.&lt;/p&gt;
&lt;hr&gt;
&lt;h2 id="4-거래량이-적은-종목에서-초보가-겪는-슬리피지-사고"&gt;4.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서 초보가 겪는 슬리피지 사고
&lt;/h2&gt;&lt;p&gt;초보 투자자가 시장가 주문을 잘못 사용했을 때 실제로 어떤 비극이 벌어지는지 생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짚어보겠습니다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인물&lt;/strong&gt;: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막 한 달이 된 초보 투자자 김민수 씨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상황&lt;/strong&gt;: 민수 씨는 뉴스를 검색하다가 미래 성장성이 높아 보이는 한 코스닥 강소기업을 발견했습니다. 마침 출근 준비로 바빴던 아침 9시 10분,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. &amp;ldquo;빨리 안 사면 놓치겠다&amp;quot;는 불안감에 호가창에 쌓인 잔량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500만 원어치를 덜컥 &amp;lsquo;시장가 매수&amp;rsquo;로 주문했습니다. 당시 화면에 표시된 현재가는 20,000원이었습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결과&lt;/strong&gt;: 안타깝게도 그 종목은 하루 거래량이 몇만 주에 불과한 소형주였습니다. 호가창에는 각 가격대마다 고작 10주, 20주 정도의 얇은 매물만 드문드문 걸려 있었고, 20,000원 바로 위 호가는 20,500원, 그 위는 21,000원처럼 간격이 듬성듬성 벌어져 있었습니다. 민수 씨의 500만 원 시장가 주문은 상위 7개 호가의 매물을 한순간에 전부 쓸어 담아버렸습니다. 결국 민수 씨의 평균 매수 단가는 21,400원에 체결되었습니다. 체결이 끝나자마자 주가는 다시 제자리인 20,100원으로 내려앉았고, 민수 씨는 주식을 사자마자 계좌에 -6%라는 쓰라린 손실을 안고 하루를 시작해야 했습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교훈&lt;/strong&gt;: 거래량이 적거나 호가창이 얇은 종목에서 시장가 주문을 쓰는 것은 불길 속에 기름을 안고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. &lt;a class="link" href="https://jungsaem.com/posts/what-is-market-capitalization/" &gt;시가총액 뜻과 계산법 초보도 1초 만에 이해하기&lt;/a&gt;에서 다루었듯, 덩치가 작고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일수록 반드시 가격을 내가 직접 통제하는 지정가 주문을 고수해야 합니다.&lt;/li&gt;
&lt;/ul&gt;
&lt;hr&gt;
&lt;h2 id="5-시장가-vs-지정가-한눈에-비교하는-선택-기준"&gt;5. 시장가 vs 지정가 한눈에 비교하는 선택 기준
&lt;/h2&gt;&lt;p&gt;시장가와 지정가는 어느 한쪽이 무조건 우월한 것이 아닙니다. 두 주문 방식은 설계된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. 내가 처한 상황과 거래하려는 종목의 특성에 맞게 골라 써야 합니다.&lt;/p&gt;
&lt;table&gt;
&lt;thead&gt;
&lt;tr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left"&gt;비교 항목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지정가 주문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시장가 주문&lt;/th&gt;
&lt;/tr&gt;
&lt;/thead&gt;
&lt;tbody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&lt;strong&gt;가격 결정권&lt;/strong&gt;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투자자가 직접 설정 (원치 않는 가격 체결 불가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시장의 매도/매수 잔량에 의해 자동으로 결정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&lt;strong&gt;체결 보장 여부&lt;/strong&gt;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미체결 가능성 있음 (가격 미도달 시 거래 불발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즉시 100% 체결 보장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&lt;strong&gt;체결 속도&lt;/strong&gt;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대기 순서에 따라 느릴 수 있음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접수 즉시 가장 빠른 속도로 체결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&lt;strong&gt;가격 변동 리스크&lt;/strong&gt;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없음 (슬리피지 0%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높음 (호가 공백 시 비정상적인 단가 체결)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&lt;strong&gt;적합한 상황&lt;/strong&gt;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평상시 매매, 분할 매수, 거래량 적은 종목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긴급 악재 발생으로 즉시 매도, 대형 우량주 매매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&lt;strong&gt;초보 추천도&lt;/strong&gt;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&lt;strong&gt;기본 주문 방식으로 적극 권장&lt;/strong&gt;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&lt;strong&gt;특별한 위급 상황을 제외하고 원칙적 자제&lt;/strong&gt;&lt;/td&gt;
&lt;/tr&gt;
&lt;/tbody&gt;
&lt;/table&gt;
&lt;p&gt;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첫걸음은 내 감정을 다스리고 불필요한 위험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. &lt;a class="link" href="https://jungsaem.com/posts/stock-beginner-first-guide/" &gt;물타기와 분할 매수의 차이: 첫 거래 전 세울 원칙&lt;/a&gt;에서도 강조했듯이, 차분하게 모아가는 장기 분할 매수를 실천할 때는 몇 호가 아래에 지정가 주문을 걸어두고 기다리는 여유가 필수적입니다. 급등하는 주가를 보며 시장가로 추격 매수하는 습관은 탐욕에 휘둘리는 지름길입니다.&lt;/p&gt;
&lt;hr&gt;
&lt;h2 id="6-장-시작-전과-밤에도-가능한-예약주문과-조건부지정가-활용법"&gt;6. 장 시작 전과 밤에도 가능한 예약주문과 조건부지정가 활용법
&lt;/h2&gt;&lt;p&gt;평일 낮 09:00~15:30 정규장 시간 내내 스마트폰 호가창을 들여다볼 수 없는 직장인 초보라면 주문 방식을 조금 더 넓혀볼 필요가 있습니다. 매일 화면을 붙잡고 있지 않아도 시장의 흐름에 맞춰 주문을 넣어둘 수 있는 유용한 도구들이 있습니다.&lt;/p&gt;
&lt;h3 id="밤에-편안하게-걸어두는-예약주문"&gt;밤에 편안하게 걸어두는 예약주문
&lt;/h3&gt;&lt;p&gt;예약주문은 정규 거래시간이 끝난 뒤 밤이나 새벽, 혹은 주말에 다음 영업일의 정규장 주문을 미리 전산에 등록해 두는 기능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한국거래소(KRX) 정규시장은 09:00부터 15:30까지 운영됩니다. 출범한 대체거래소(넥스트레이드, NXT) 역시 아침 프리마켓(08:00~08:50)과 정규 메인마켓(09:00:30~15:20), 애프터마켓(15:40~20:00) 등 정해진 거래시간 규칙이 있습니다. 직장인이 출근 후 일에 집중하느라 장 시작 호가를 챙기기 어렵다면, 전날 밤 차분하게 기업 가치를 분석한 뒤 &amp;lsquo;예약주문&amp;rsquo;으로 원하는 지정가 매수 주문을 걸어둘 수 있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예약된 주문은 다음 날 아침 정규장 호가 접수가 시작될 때 증권사 시스템을 통해 거래소로 자동 전송됩니다. 낮 시간 동안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유용한 주식 주문 방법입니다.&lt;/p&gt;
&lt;h3 id="두-방식의-장점을-합친-조건부지정가"&gt;두 방식의 장점을 합친 조건부지정가
&lt;/h3&gt;&lt;p&gt;조건부지정가(조건부 지정가 주문)는 지정가와 시장가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독특한 주문 방식입니다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원리&lt;/strong&gt;: 장중(09:00~15:20)에는 내가 적어낸 &amp;lsquo;지정가&amp;rsquo;로 체결을 시도합니다. 만약 장 마감 직전까지 내가 부른 가격에 도달하지 않아 체결되지 않는다면, 15:20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(15:20~15:30)에 남아 있는 미체결 수량이 자동으로 &lt;strong&gt;시장가 주문으로 전환&lt;/strong&gt;되어 당일 종가에 무조건 체결됩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활용법&lt;/strong&gt;: &amp;ldquo;낮 동안에는 최대한 싸게 사보고 싶지만, 혹시 체결이 안 되더라도 오늘 안에 이 주식을 무조건 사서 포트폴리오에 채워 넣고 싶다&amp;quot;고 판단할 때 사용합니다.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단,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에 시장가로 전환될 때 당일 종가가 예상보다 높게 튀어 오르면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.&lt;/p&gt;
&lt;hr&gt;
&lt;h2 id="7-증권사-앱mts에서-실수-없이-주문-넣는-4단계-절차"&gt;7. 증권사 앱(MTS)에서 실수 없이 주문 넣는 4단계 절차
&lt;/h2&gt;&lt;p&gt;원리를 이해했다면 이제 실제 앱에서 안전하게 주문을 전송하는 순서를 몸에 익혀야 합니다. 어떤 증권사 앱을 쓰더라도 기본적인 흐름은 동일합니다.&lt;/p&gt;
&lt;o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호가창 잔량 점검&lt;/strong&gt;: 매수할 종목의 호가창을 열고, 현재가 위아래로 주식 물량이 수천 주, 수만 주 단위로 촘촘하게 채워져 있는지 확인합니다. 호가 사이에 빈 공간이 많다면 시장가 주문은 절대 금물입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주문 종류(유형) 확인&lt;/strong&gt;: 주문 입력 화면 상단에 있는 주문 종류 드롭다운 메뉴를 확인합니다. 대부분 &amp;lsquo;지정가&amp;rsquo; 또는 &amp;lsquo;보통&amp;rsquo;으로 기본 설정되어 있습니다. 이 설정이 무심코 &amp;lsquo;시장가&amp;rsquo;로 바뀌어 있지 않은지 눈으로 다시 확인합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희망 가격과 수량 입력&lt;/strong&gt;: 호가창에서 내가 사고 싶은 가격대의 숫자를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가격 칸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. 이어서 매수할 수량을 차분히 숫자로 입력합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최종 확인 팝업창 검토 및 전송&lt;/strong&gt;: &amp;lsquo;현금 매수&amp;rsquo;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으로 종목명, 주문 수량, 주문 단가, 총 결제 예상 금액이 적힌 팝업창이 뜹니다. 숫자가 맞는지 1초간 정지하여 확인한 뒤 최종 승인을 누릅니다. 만약 체결이 안 되었다면 &amp;lsquo;주문내역/미체결&amp;rsquo; 메뉴에서 언제든 가격을 정정하거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.&lt;/li&gt;
&lt;/ol&gt;
&lt;h3 id="핵심-요약"&gt;핵심 요약
&lt;/h3&gt;&lt;ul&gt;
&lt;li&gt;지정가 주문은 &amp;lsquo;가격의 안정성&amp;rsquo;을 확보하고, 시장가 주문은 &amp;lsquo;체결의 속도&amp;rsquo;를 얻는 대신 가격 통제권을 포기합니다.&lt;/li&gt;
&lt;li&gt;거래량이 적은 소형주나 변동성이 극심한 시간대에 시장가 주문을 넣으면 원치 않는 비싼 값에 체결되는 슬리피지 피해를 입게 됩니다.&lt;/li&gt;
&lt;li&gt;주식 초보는 원칙적으로 &amp;lsquo;지정가 주문&amp;rsquo;을 기본으로 삼고, 장중에 바쁜 날에는 &amp;lsquo;예약주문&amp;rsquo;을 활용해 차분하게 접근하는 것이 자산을 지키는 정도입니다.&lt;/li&gt;
&lt;/ul&gt;
&lt;h3 id="오늘-당장-실천할-행동-1가지"&gt;오늘 당장 실천할 행동 1가지
&lt;/h3&gt;&lt;p&gt;지금 바로 스마트폰에서 이용 중인 증권사 MTS를 열고, 관심 종목의 [주문] 화면으로 들어가 보십시오. 주문 유형 선택 탭을 눌러 &amp;lsquo;보통(지정가)&amp;rsquo;, &amp;lsquo;시장가&amp;rsquo;, &amp;lsquo;조건부지정가&amp;rsquo;, &amp;lsquo;예약주문&amp;rsquo; 버튼이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직접 손으로 눌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 메뉴의 위치를 평소에 알고 있어야 실전 매매에서 엉뚱한 버튼을 누르는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&lt;/p&gt;
&lt;hr&gt;
&lt;h2 id="자주-묻는-질문-faq"&gt;자주 묻는 질문 (FAQ)
&lt;/h2&gt;&lt;h3 id="시장가-주문을-넣은-직후-마음이-바뀌면-취소할-수-있나요"&gt;시장가 주문을 넣은 직후 마음이 바뀌면 취소할 수 있나요?
&lt;/h3&gt;&lt;p&gt;현실적으로 취소가 불가능합니다. 시장가 주문은 증권사 전산 서버를 거쳐 거래소로 전달되는 즉시 1초도 안 되는 찰나에 가장 유리한 반대편 호가와 체결됩니다. 주문 전송 버튼을 누른 시점에 이미 체결이 완료되므로, &amp;lsquo;주문 취소&amp;rsquo; 화면을 찾아 들어갈 시간 자체가 주어지지 않습니다. 주문을 번복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대기 시간이 존재하는 지정가 주문을 내야 합니다.&lt;/p&gt;
&lt;h3 id="지정가로-매수-주문을-걸어두었는데-장-끝날-때까지-안-사지면-어떻게-되나요"&gt;지정가로 매수 주문을 걸어두었는데 장 끝날 때까지 안 사지면 어떻게 되나요?
&lt;/h3&gt;&lt;p&gt;한국거래소(KRX) 정규시장 마감 시간인 15:30까지 체결되지 않은 지정가 주문은 장이 끝나면서 자동으로 소멸(취소)됩니다. 주문을 위해 증권사 계좌에 묶여 있던 증거금(예수금)도 정상적으로 주문 가능 금액으로 돌아옵니다. 다음 날 해당 종목을 다시 사고 싶다면 아침에 새로 주문을 넣거나, 전날 장 마감 후 &amp;lsquo;예약주문&amp;rsquo;을 통해 다음 날 주문을 미리 등록해 두어야 합니다.&lt;/p&gt;
&lt;h3 id="장-시작-전-동시호가-시간에도-시장가-주문을-넣어도-되나요"&gt;장 시작 전 동시호가 시간에도 시장가 주문을 넣어도 되나요?
&lt;/h3&gt;&lt;p&gt;정규장 개시 전 시가를 결정하는 동시호가 시간(08:30~09:00)이나 장 마감 종가를 결정하는 시간(15:20~15:30)에도 시장가 주문 접수 자체는 가능합니다. 하지만 동시호가 시간은 접수된 주문들을 모아 09:00 또는 15:30에 단 하나의 가격(단일가)으로 일괄 체결하는 구조입니다. 이 시간대에는 허수 주문이나 큰 손들의 수급에 따라 예상 체결가가 순간적으로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. 시장가로 넣어두었다가 예상치 못한 상한가나 높은 갭상승 가격에 덜컥 체결될 위험이 있으므로, 초보 투자자라면 단일가매매 시간대에는 가격 상한선을 통제할 수 있는 지정가 주문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.&lt;/p&gt;
&lt;hr&gt;
&lt;p&gt;&lt;em&gt;※ 본 글은 주식 시장의 거래 메커니즘과 주문 유형에 대한 기초 정보 제공 및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·매도 추천이 아닙니다. 모든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&lt;/em&gt;&lt;/p&gt;</description></item></channel></rss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