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?xml version="1.0" encoding="utf-8" standalone="yes"?><rss version="2.0" xmlns:atom="http://www.w3.org/2005/Atom"><channel><title>주간 시장 정리 on Market Letter</title><link>https://jungsaem.com/tags/%EC%A3%BC%EA%B0%84-%EC%8B%9C%EC%9E%A5-%EC%A0%95%EB%A6%AC/</link><description>Recent content in 주간 시장 정리 on Market Letter</description><generator>Hugo -- gohugo.io</generator><language>ko-kr</language><lastBuildDate>Fri, 23 Oct 2026 18:46:04 +0900</lastBuildDate><atom:link href="https://jungsaem.com/tags/%EC%A3%BC%EA%B0%84-%EC%8B%9C%EC%9E%A5-%EC%A0%95%EB%A6%AC/index.xml" rel="self" type="application/rss+xml"/><item><title>[주간] 10월 19~23일 코스닥 5.4% 하락, 코스피는 왜 널뛰었나</title><link>https://jungsaem.com/posts/weekly-market-october-19-23-volatility/</link><pubDate>Fri, 23 Oct 2026 18:46:04 +0900</pubDate><guid>https://jungsaem.com/posts/weekly-market-october-19-23-volatility/</guid><description>&lt;img src="https://jungsaem.com/posts/weekly-market-october-19-23-volatility/cover.png" alt="Featured image of post [주간] 10월 19~23일 코스닥 5.4% 하락, 코스피는 왜 널뛰었나" /&gt;&lt;p&gt;이번 주는 계좌를 열 때마다 빨간불과 파란불이 번갈아 켜져서 마음이 바빴던 분이 많았을 거예요.
미국 증시가 오른 날 우리 코스피는 왜 3% 넘게 빠졌을까요?
이 글에서는 이번 주 숫자를 날짜별로 정리하고, 하루 등락 대신 무엇을 봐야 하는지 판단 기준 하나를 알려드립니다.&lt;/p&gt;
&lt;p&gt;&lt;strong&gt;Q. 이번 주 시장은 왜 이렇게 크게 출렁였나요?&lt;/strong&gt;&lt;/p&gt;
&lt;p&gt;AI·테크 업종을 둘러싼 &amp;lsquo;거품이냐, 실력이냐&amp;rsquo; 논쟁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하루 단위로 크게 사고팔았기 때문입니다.
같은 주에 &amp;ldquo;헤지펀드의 테크주 투매 속도가 10년 만에 가장 빠르다&amp;quot;는 보도와 &amp;ldquo;AI 버블 한가운데 있다&amp;quot;는 유명 투자자의 발언이 나왔고, 반대로 &amp;ldquo;삼전·하이닉스는 애플처럼 간다&amp;quot;는 시각도 함께 나오며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.&lt;/p&gt;
&lt;h2 id="이번-주-코스피코스닥-날짜별-흐름"&gt;이번 주 코스피·코스닥 날짜별 흐름
&lt;/h2&gt;&lt;table&gt;
&lt;thead&gt;
&lt;tr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left"&gt;날짜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코스피 종가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코스피 등락률&lt;/th&gt;
&lt;th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코스닥 종가&lt;/th&gt;
&lt;/tr&gt;
&lt;/thead&gt;
&lt;tbody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월 19일(월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5,768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▲1.76%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809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월 20일(화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5,553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▼3.73%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782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월 21일(수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5,736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▲3.29%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793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월 22일(목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5,534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▼3.52%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764&lt;/td&gt;
&lt;/tr&gt;
&lt;tr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left"&gt;10월 23일(금)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5,550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▲0.30%&lt;/td&gt;
&lt;td style="text-align: right"&gt;752&lt;/td&gt;
&lt;/tr&gt;
&lt;/tbody&gt;
&lt;/table&gt;
&lt;p&gt;초보라면 하루 3%대 등락이 세 번이나 나온 주에는 &amp;lsquo;오늘 숫자&amp;rsquo;보다 &amp;lsquo;한 주 전체의 방향&amp;rsquo;을 먼저 보는 게 마음을 지키는 방법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표를 보면 코스피는 오르고, 크게 빠지고, 다시 크게 오르고, 또 크게 빠지는 지그재그를 그렸습니다. 코스닥 종가는 809에서 752까지 거의 계단처럼 내려왔고요. 같은 기간 원/달러 환율은 1,322~1,331원 사이에서 움직여 지수만큼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습니다.&lt;/p&gt;
&lt;h2 id="그래서-한-주-동안-얼마나-움직였을까-계산해-보기"&gt;그래서 한 주 동안 얼마나 움직였을까? 계산해 보기
&lt;/h2&gt;&lt;p&gt;주간 등락률은 &lt;strong&gt;직전 거래일 종가&lt;/strong&gt;를 출발점으로, &lt;strong&gt;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&lt;/strong&gt;를 도착점으로 놓고 계산합니다.&lt;/p&gt;
&lt;blockquote&gt;
&lt;p&gt;주간 등락률 = (이번 주 마지막 종가 − 직전 거래일 종가) ÷ 직전 거래일 종가 × 100&lt;/p&gt;
&lt;/blockquote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코스피&lt;/strong&gt;: (5,550 − 5,668) ÷ 5,668 × 100 = −118 ÷ 5,668 × 100 ≈ &lt;strong&gt;−2.08%&lt;/strong&gt;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코스닥&lt;/strong&gt;: (752 − 795) ÷ 795 × 100 = −43 ÷ 795 × 100 ≈ &lt;strong&gt;−5.41%&lt;/strong&gt;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재미있는 점이 있어요. 코스피는 하루에 −3.73%, +3.29%, −3.52%처럼 큰 숫자가 연달아 나왔는데, 한 주를 통째로 보면 −2.08%입니다. 쉽게 말하면, 매일 뉴스 제목만 보면 폭락과 폭등이 반복된 것 같지만 일주일 성적표는 &amp;ldquo;조금 내려갔다&amp;rdquo; 정도였다는 뜻이에요. 반면 코스닥은 하루하루 눈에 띄는 숫자가 적었는데도 한 주 동안 5% 넘게 빠져서, 실제로는 코스닥 쪽의 체감 하락이 더 컸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하나 더 볼까요? 20일에 5,768에서 5,553으로 3.73% 빠진 뒤, 21일에 3.29% 올랐지만 종가는 5,736으로 20일 하락 전 수준(5,768)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. 떨어질 때의 퍼센트와 오를 때의 퍼센트는 출발점이 달라서, &lt;strong&gt;같은 크기만큼 오른다고 본전이 되지 않는다&lt;/strong&gt;는 걸 이번 주 숫자가 그대로 보여줬어요.&lt;/p&gt;
&lt;h2 id="이번-주-가장-특이했던-하루-10월-20일화"&gt;이번 주 가장 특이했던 하루: 10월 20일(화)
&lt;/h2&gt;&lt;p&gt;20일은 코스피가 이번 주 가장 크게 떨어진 날(▼3.73%)입니다. 특이한 건 같은 날 미국 S&amp;amp;P500은 ▲0.41%, 나스닥은 ▲1.11%로 올랐다는 점이에요. 보통 초보 입장에서는 &amp;ldquo;미국이 오르면 우리도 오르겠지&amp;quot;라고 생각하기 쉬운데, 이날은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.&lt;/p&gt;
&lt;p&gt;이날 헤드라인으로 확인되는 장면은 이렇습니다.&lt;/p&gt;
&lt;o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방산 업종에서 하루 만에 10조 원 규모가 사라졌다&lt;/strong&gt;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그동안 기대를 많이 받던 한 업종이 한꺼번에 흔들린 거예요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&amp;ldquo;지난주 글로벌 헤지펀드의 테크주 투매 속도가 10년 만에 가장 빨랐다&amp;rdquo;&lt;/strong&gt;는 보도도 같은 날 나왔습니다. 투매(投賣)는 쉽게 말하면 &amp;ldquo;가격 상관없이 서둘러 내다 파는 것&amp;quot;입니다. 큰손들이 기술주 비중을 빠르게 줄이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다는 뜻이죠.&lt;/li&gt;
&lt;/ol&gt;
&lt;p&gt;정리하면, 이날 하락은 미국 시장 분위기보다 &lt;strong&gt;우리 시장 안에서 기대가 몰려 있던 업종들이 동시에 흔들린 영향&lt;/strong&gt;이 크게 드러난 날이었습니다. 다만 하루 하락의 원인을 딱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고, 여러 요인이 겹친 것으로 보는 게 정직한 해석이에요.&lt;/p&gt;
&lt;p&gt;반대로 23일은 거꾸로였습니다. &amp;ldquo;AI 빚 공포&amp;quot;가 보도되며 나스닥이 ▼2.60% 빠졌지만, 코스피는 ▲0.30%로 버텼어요. 미국과 한국이 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라는 걸 한 주 안에서 두 번이나 확인한 셈입니다.&lt;/p&gt;
&lt;p&gt;반도체를 두고는 &amp;ldquo;AI 수요 덕분에 예전 같은 단순한 호황·불황 반복으로 보기 어렵다&amp;quot;는 시각과 &amp;ldquo;AI 버블&amp;quot;이라는 시각이 동시에 존재합니다. 어느 쪽이 맞을지는 말로 정해지지 않아요. 앞으로 발표되는 &lt;strong&gt;실제 분기 실적과 수요 데이터가 어느 쪽을 확인해 주는지&lt;/strong&gt; 차분히 지켜보는 게 우리가 할 일입니다.&lt;/p&gt;
&lt;h2 id="초보가-이번-주에서-배울-판단-기준-하루-말고-일주일로-보기"&gt;초보가 이번 주에서 배울 판단 기준: &amp;ldquo;하루 말고 일주일로 보기&amp;rdquo;
&lt;/h2&gt;&lt;p&gt;이번 주에서 딱 하나만 가져가신다면 이것입니다. &lt;strong&gt;하루 등락률이 클수록, 판단 단위를 일주일 이상으로 늘린다.&lt;/strong&gt;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20일 −3.73%만 보고 겁이 나서 팔았다면, 다음 날 +3.29% 반등을 놓쳤을 수 있습니다.&lt;/li&gt;
&lt;li&gt;21일 +3.29%만 보고 신이 나서 샀다면, 다음 날 −3.52%를 그대로 맞았을 수 있습니다.&lt;/li&gt;
&lt;li&gt;그런데 한 주 전체로 보면 코스피는 −2.08%였습니다.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하루짜리 숫자에 반응해 사고팔면 공포와 탐욕이 번갈아 계좌를 흔듭니다. 그리고 이번 주 방산처럼 한 업종이 하루 만에 크게 빠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. 한 업종에만 몰아 담으면 그 하루가 내 계좌 전체의 하루가 됩니다. 업종을 나눠 담아도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왜 생기는지는 &lt;a class="link" href="https://jungsaem.com/posts/guide-to-portfolio-diversification/" &gt;분산투자 방법, 종목을 늘려도 같이 떨어지는 이유&lt;/a&gt;에서 자세히 정리해 두었어요.&lt;/p&gt;
&lt;h2 id="이번-주를-마무리하며-새길-것"&gt;이번 주를 마무리하며 새길 것
&lt;/h2&gt;&lt;p&gt;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주일수록 가장 큰 적은 시장이 아니라 내 감정입니다. 하루 3%가 빠지면 세상이 끝날 것 같고, 3%가 오르면 지금 안 사면 늦을 것 같지만, 일주일 성적표는 생각보다 차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 내가 이해한 자산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고, 길게 보고, 큰 흐름은 뉴스 한 줄이 아니라 실적이라는 숫자로 확인하는 것. 이번 주 같은 장에서 그 원칙이 왜 필요한지 몸으로 배운 주였다고 생각해 주세요.&lt;/p&gt;
&lt;blockquote&gt;
&lt;p&gt;이 글은 시장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용 해설이며,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&lt;/p&gt;
&lt;/blockquote&gt;
&lt;p&gt;이번 주처럼 &amp;ldquo;−3.73% 뒤 +3.29%로는 본전이 안 되는&amp;rdquo; 원리가 궁금하다면 다음 글로 이어서 읽어보세요. 👉 &lt;a class="link" href="https://jungsaem.com/posts/stop-loss-principles-and-timing/" &gt;손절매 늦추면 새는 돈, -50%는 2배 올라야 본전&lt;/a&gt;&lt;/p&gt;
&lt;blockquote&gt;
&lt;p&gt;이 글은 정보 제공이며 특정 종목 매수 권유가 아닙니다. 투자 판단과 결과는 본인 책임이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&lt;/p&gt;
&lt;/blockquote&gt;</description></item></channel></rss>